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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bread for us _ 예기치 못한 기쁨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찼던 2020년의 새해. 봄의 시작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함께한 우중충한 기억으로 가득하다. 연일 뉴스에 보도되는 무섭고 무거운 소식들과 카톡처럼 날아오던 재난 문자들. (지금은 꺼두었다. 꽤 쾌적하답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두렵고 무기력하기만 했던 올봄은 다른 의미로 잔인한 계절이 맞았다. 재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마스크로 무장하고 손소독제로 카트에 뿌리고 사람들을 피해 다니며 생필품들을 구비해두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었다. 격동의 상반기를 보내고 추석 명절을 앞둔 오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그나마 안전한 일상을 누리고 있는 하루하루에 감사할 뿐이다. 우울감, 패배의식, 앞날에 대한 두려움, 현실에 대한 불안과 안전한 일상을 빼앗긴 데에 대한 극심한 분노. 아마..
Project[그냥해]
2020. 9. 29.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