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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임신초기증상 (2)
Daily bread for us _ 예기치 못한 기쁨

내 기억속에 올해 3월과 4월은 없는 것처럼 지나갔다. (지금 5월 말) 정말 힘들었고 바빴고 열받는 일의 연속인 하루하루. 평정심을 유지하기 힘들었고 컨디션도 매우 좋지 않았다. ㅜ 열매를 만난 것은 너무 좋지만 이때의 기억을 돌아보면 온통 고통의 기록들 뿐이라 적기 싫다. 우선 개인적으로 느낀 나의 6~8주차 증상은, 1. 졸음과 무기력증이 우울감으로 이어진다. 인터넷에서 임신 초기 증상에 대한 정보가 많이 올라와서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정말 졸립다. 하지만 너무 많이 자버리면 깊은 밤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특히 원래 불면증이 좀 있었던 나는 더욱 괴로웠다... 2. 입덧의 시작, 끝나지 않는 울렁거림 체한 경험이 있거나 멀미를 해본 사람들은 안다. 토하기 직전의 울렁거림이 얼마나 무서운지. ..

아기집이 보이지 않아 실망스러웠던(?) 첫 산부인과 방문이후 일주일 동안 긴가민가 하는 기분으로 지내고 있었다. 다음주 쯤 오면 아기집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신랑이랑 같이 보러 가기로 했다. 휴가 쓰는 것이 조금 걸렸지만 우리 가족의 역사적인 순간이니 휴가를 쓸 가치가 있다. 혹시 임신이 아니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나의 몸 상태가 확신을 더해주는 나날들이었다. 그때 느꼈던 여러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1. 생리를 하지 않음. 이렇게 오랫동안 하지 않은 적은 처음이다. 당연한 이야기인거 같지만 안하면 안해서 힘들었다. + PMS의 증상들이 골고루 나타나며 괴롭다. (배 콕콕, 유방 통증, 예민해지는 신경, 허리 아픔 등) 차라리 생리를 해버리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 2. 나른..